남매와 강원도여행 - 망상오토캠핑장리조트
안녕하세요😊
매일 타블로그로 검색하고 도움받다가 티스토리를 알게되고 처음으로 블로그 개설하여 저희가족의 추억을 남기고 함께 공유하고 싶어 글을 써봐요^^
처음이라 많이 서툴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저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 여기저기 여행하는게 저희 가족의 낙이고 행복이 됐어요~
지난 주말에 다녀온 강원도 망상에 있는 망상오토캠핑장리조트부터 시작해볼까 합니다.평일 목요일에 남편 일 끝나고 출발해서 저희는 저녁에 도착했어요~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이마트도 다녀오느라 밤에 도착했지만 불빛과 리조트들이 너무 잘꾸며놔서 예뻤답니다.


저희는 난바다 107호에 묵었고 복층이었어요
망상오토캠핑장리조트의 최대 장점은 바다보면서 산책, 킥보드,자전거를 탈수있어요~저희도 체크인하고 짐풀고 바로 산책을 했어요.
다음날 아침 풍경이에요👍진짜진짜 너무 예뻐요.
망상오토캠핑장리조트의 또다른 최대 장점 숙소 바로앞이 바다에요!!!! 이가격으로 바다앞 숙소에서 잘수 있다니 너무 큰 행복입니다! 바다 바로 앞이라 아침 먹고 아가들이랑 모래놀이가 가능해요~


보이시나요? 너무 가까운 숙소를! 저희는 난바다라 거리가 조금 있지만 든바다쪽은 바다랑 더 가깝답니다^^
저희 둘째는 눈과 모래가 먹는건줄 알아요^^
못먹게 하느라 힘들었지만 아가들이 너무 행복해하고 즐거워 했어요~그리고 저녁이 되서 빠질수 없는 고기를 먹었어요.*숯만 가능하고 장작 절대 안됩니다~

열심히 먹고 푹자고 다음날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했어요.
정말 너무너무 멋있고 잘꾸며 놨더라고요~루지,알파인코스터,집라인(키 130cm이상 되야 탈수있더라고요) 등 아가들이 좀 더 커서 오면 즐길거리가 많아 더더 좋을거 같아요.


이렇게 관광버스나 기차같은 버스를 타고 올라가요~
원하는 정류장에 승하차 할수있습니다. 중간에 놀이터도 있는데 겨울이라 멈추지않아서 저희는 전망대 정류장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오는길에 혹시 하차 할수있냐고 어쭤봤고 흔쾌히 내려주셨어요^^


겨울이고 아가들이 어려서 전망대(도보로 20분정도)는 못가고 다시 버스 타고 카페로 갔어요~
카페가면 꼭 먹으세요! 시멘트 아이스크림 너무 맛있어요.

흑임자라떼 (떡이 진짜 맛나요)도 맛있습니다.

다만 카페 공간이 협소해서 오래 있지못할거 같아요..



나오면 잔디밭으로 넓게 돼있어서 아가들이랑 뛰어놀고 인생사진도 찍을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묵호항 수산시장에 갔어요~저희 첫째가 수산시장을 바다시장이라고 부르데 바다시장을 너무 사랑하더라고요😆숙소에 돌아와 아가들 재우고 남편이랑 바다보며 회에 와인 먹는데 너무 행복했어요~
벌써 마지막 날이에요..체크아웃 하기전 아쉬운 마음에 놀이터에서 놀고 산책도 했어요.킥보드 필수!!(아 축구장도 있고 모래놀이하는 놀이터도 따로 있어요 사진은 안찍었지만 바다보며 타는 그네도 환상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저희는 도째비골로 갑니다.


먼저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겨울이라서 그런지 겨울 바다가 너무 예쁘고 경이로웠습니다. 통유리로 된곳에 서있으면 가슴이 벌렁벌렁해요..


그러고 너무 높아 아가들이랑 걸어서 갈수있나 했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여기는 입장료가 있어요 2000원.
위에서 내려다본 바다는 정말 장관입니다!!우리나라 관광 100선에 들어간다고 하니 꼭 가세요!!너무 멋있습니다^^ 그리고 무릉별유천지 가면서 먹어보고 싶었던 오징어김밥을 포장해서 저희는 집으로 갑니다~

모두 행복하고 오늘도 내일이 더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라며 여기서 처음 블로그를 끝내겠습니다~
아가들이 있어서 저는 풍경보단 아가들 위주 사진이지만 그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